중학교 이후 나의 버릇은 혼자서 생각하고 멋대로 상상하고 종결하는 것, 이를 무한 루프로 머릿속에서 돌린다. 오늘도 그런 날이다. 혼자 탑을 쌓았다 무너트렸다를 수만번. 결고 세상이 끝나지 않을텐데 나 혼자 세상의 짐을 짊어지고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넉다운. 급한 일만 처리하고선 하루종일 안절부절 못하기. 이럴 땐 정말 이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혼자 감정의 널뛰기를 하는 내 모습, 정말 피곤하다. 누가 알까. //D9
반응형
'5 + pisces 삶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하고 싶은 말 (0) | 2019.09.14 |
---|---|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땐 (0) | 2019.09.11 |
나는 어쩔 수 없는 (0) | 2019.09.07 |
놀라운 하루, 값진 조언들 (0) | 2019.09.05 |
9월이 가장 중요하다 (0) | 201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