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라인] 네오트립 - 데이터 하우스 2026.10.16
- 봄날의 곰만큼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 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한 구절이 눈 앞에 꽂혔다. 2021.08.30
- 주체의 저자성 authorship 개인의 정체성의 핵이 더 이상 이런 요소들 (국적, 출신계급, 인종, 성별, 언어, 문화 등)이 아니라, 그것들을 바탕으로 정제성 서사를 써나가는 주체의 저자성 authorship 자체임을 뜻한다. 정체성에 대한 인정은 특정한 서사 내용("나는 레즈비언이다")에 대한 인정이 아니라, 서사의 편집권에 대한 인정이다. - 김현정, , p.215 2019.09.19
- [미래 이후 연구소] 미래 이후 얽힘, 실험 2. 미래이후연구소 콜로키움 시리즈 「미래 이후 얽힘, 실험2」 지난 1회차 정여름 작가 X 오영진 비평가의 콜로키움에 이어서 이번 미래이후연구소의 작가 x 비평가 기획 프로그램 「미래 이후 얽힘, 실험2」는 양아치 작가 X 이광석 기술생태학자의 얽힘 실험을 시도합니다. 양아치 X 이광석은 ‘AI의 물리적 생태 지형도: 자연 추출주의적 경향’이라는 제목 아래, AI 광풍 아래 한반도에서 벌이는 물리적 생명과 자연의 수탈 지형을 예술가와 연구자가 어떻게 이를 읽고 추적, 해독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양아치 작가는 최근 수 년 동안 그 자신이 직접 관찰하고 채집해왔던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 구축되는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산업단지 건축 현장의 국토 파괴 실상을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이광.. 2026.10.12
- 토론극장 협력기획단 우리들 공모 2026.05.02
- 홀리 진 벅 <지구공학 이후>에서 배움이란? 정규교육에서 구축해야 할 10가지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① 보이지 않는 것의 시각화를 포함한 핵심 디자인 기술.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탄소를 상상하고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이 들어 있다. 미생물을 보는 것도,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다른 곳에 있는, 우리가 쓰는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는 우리의 행 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 시각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 디자이너로서의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디자인에 대한 사용자이자 비평가로서의 기술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탄소 흐름을 추적하는 장치는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도 있고, 계산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악몽이 될 수도 있다... 2026.04.28
-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 기후생태헌법 제정 퍼포먼스 참여 안내 2026.01.23
- 사물의 극장 2026.01.07
-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2026.01.07
- 서해영 개인전 <역기념비 프로젝트: 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2.16
- 일렉트립-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0.21
- 새들을 위한 기념비 워크숍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