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교육된 사물들' 시리즈 김범, '교육된 사물들' 시리즈 Beom Kim, 'Learned Objects' series 1. 자신이 새라고 배운 돌 A rock that was taught it was a bird 2010, stone, wood, wooden table, 1 channel video (87min. 30sec.) on 12" flat monitor, dimensions variable 은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돌과 나무, 테이블, 그리고 벽면에 부착된 모니터에서 상영되는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벽면의 모니터는 교육자로부터 그 돌이 돌이 아닌 한 마리의 새라고 교육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나의 대상에 대해 어떠한 의미가 이입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작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에서는, 어떤 대상에게 그 본질과는.. 2010.05.29
- [화이트라인] 네오트립 - 데이터 하우스 2026.10.16
- [미래 이후 연구소] 미래 이후 얽힘, 실험 2. 미래이후연구소 콜로키움 시리즈 「미래 이후 얽힘, 실험2」 지난 1회차 정여름 작가 X 오영진 비평가의 콜로키움에 이어서 이번 미래이후연구소의 작가 x 비평가 기획 프로그램 「미래 이후 얽힘, 실험2」는 양아치 작가 X 이광석 기술생태학자의 얽힘 실험을 시도합니다. 양아치 X 이광석은 ‘AI의 물리적 생태 지형도: 자연 추출주의적 경향’이라는 제목 아래, AI 광풍 아래 한반도에서 벌이는 물리적 생명과 자연의 수탈 지형을 예술가와 연구자가 어떻게 이를 읽고 추적, 해독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양아치 작가는 최근 수 년 동안 그 자신이 직접 관찰하고 채집해왔던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 구축되는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산업단지 건축 현장의 국토 파괴 실상을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이광.. 2026.10.12
- 토론극장 협력기획단 우리들 공모 2026.05.02
- 홀리 진 벅 <지구공학 이후>에서 배움이란? 정규교육에서 구축해야 할 10가지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① 보이지 않는 것의 시각화를 포함한 핵심 디자인 기술.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탄소를 상상하고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이 들어 있다. 미생물을 보는 것도,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다른 곳에 있는, 우리가 쓰는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는 우리의 행 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 시각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 디자이너로서의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디자인에 대한 사용자이자 비평가로서의 기술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탄소 흐름을 추적하는 장치는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도 있고, 계산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악몽이 될 수도 있다... 2026.04.28
-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 기후생태헌법 제정 퍼포먼스 참여 안내 2026.01.23
- 사물의 극장 2026.01.07
-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2026.01.07
- 서해영 개인전 <역기념비 프로젝트: 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2.16
- 일렉트립-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0.21
- 새들을 위한 기념비 워크숍 2025.10.15
- 주디스 버틀러,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 아실 음베(Achille Mbembe)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우리 시대의 정치적인 것은 공통의 세계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책무에서부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음벰베는 만일 우리가 기업의 이익, 사유화, 식민화 자체의 목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는 것을 행성 차원의 기획 혹은 사업으로 여긴다면, 진정한 저항, 즉 우리를 우리의 자아로, 우리의 경계들과 정체성들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는 저항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저항은 "세계의 그리고 세계에 대한 근본적 개방성, 고립에 반 대되는 세계를 위한 어떤 심호흡이라고 할 수 있는바 그 자체로 행성적 기획인 탈식민화"의 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원의 무제한적인 채굴과 구조적 인종차별에 대한 행성적 저 항은 우리를 다시 세계로 인도할 것이.. 2025.09.23
- 존 벨라미 포스터 <마르크스의 생태학> 에피쿠로스의 유물론은 세계의 필멸성(mortality)과 모든 생명과 존 재의 과도적 성격을 강조했다. 그것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들은 '어떠한 것도 무로부터 비롯되지 않는다'(noching comes from nothing)와 어떠한 것 도 파괴되었다고 무로 되돌아 갈 수 없다'(nothing being destroyed can be re-duced th nothing)는 점이었다. 모든 물질적 존재는 상호의존하고 원자로부 터 생겨났으며, 새로운 실재들을 만들어내는 끝이 없는 경로들 속에서 조직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에피쿠로스 유물론의 깊이는 다음의 사실 에서 드러난다. 이 철학 안에서 - 그리고 원자라는 개념 자체에서 -"자 연의 죽음은 그것의 불멸하는 본질이 되었고 루크레티우스가 정확히 외 친 것.. 2025.07.31
- 신지영, 마이너리티 코뮌 (프리모 레비의 수용소 경험은) 그의 글은 '기록'에 대해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시사점을 준다. 하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고 싶은 것만을 '사실'로 믿는다는 것. 다른 하나는 증거가 인멸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기억은 과연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이다. '기록의 부재'라는 상황 속에서 증언은 어떻게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왜 나치 수용소에 대한 소문은 이렇게 늦게 퍼진 것일까?프리모 레비는 바로 이 지점에서 독일인들의 비겁함에 대해서 말한다. 독일인들은 라거(유대인 수용소)에 대한 진실을 확산시키지 않았고 소문이 퍼질까 봐 쉬쉬했다. 레비에 의하면 이것이 바로 독일 민족이 저지른 가장 좋 대한 범죄고 그들이 다다른' 비접함을 가장 명백하게 증명해 준다. 레비는 "관습 속으로 들어와 버린 비겁함'이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