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가치관 조사 World Values Survey WVS는 수년에 걸쳐 경제 발전, 민주주의 제도의 출현과 번성, 성 평등 의식, 그리고 사회가 효율적인 정부를 갖추고 있는 정도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신념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정치사회학자인 로널드 잉글하트(Ronald Inglehart)와 크리스찬 웰젤(Christian Welzel)에 의해 만들어졌다. 로널드와 크리스찬은 세계에 두 가지 주요한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전통적 가치와 세속적 합리적 가치 생존 가치와 자기 표현 가치 세계 문화 지도는 앞서 언급한 두 차원 안에서 여러 사회가 어떻게 분류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세계 문화 지도에서 위쪽으로 이동할수록 세속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이고 오른쪽으로 이동할수록 생존 가치보다 자기 표현 가치가 중요한 사회가 된다. .. 2023.02.26
- 디페시 차크라바르티, 행성적 사고 차크라바르티가 주목하는 개념이 '행성planet'이다. 기후변화는 "행성에서의 생명의 조 건을 둘러싼 매우 심각한 물음들을 제기하고, 이러한 질문들의 맥 락에서 인간을 볼 것을 촉구하기" 때문이다(이 책의 66쪽). 그런데 차크라바르티에 의하면, 종래의 인간에 대한 관점은 행성 planet 보다는 글로브globe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글로브는 글로벌라이 제이션globalization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화될 수 있는 지구 Earth의 측면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지구의 얇은 층을 가리킨다. 보통 '생물권'이라고 불리는 이 층은 산업화와 자본화에 의해서 인간이 예측할 수 있고 개조할 수 있는 영역이다.반면에 행성은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깊은 지구deep Earth.. 2025.06.04
- [화이트라인] 네오트립 - 데이터 하우스 2026.10.16
- [미래 이후 연구소] 미래 이후 얽힘, 실험 2. 미래이후연구소 콜로키움 시리즈 「미래 이후 얽힘, 실험2」 지난 1회차 정여름 작가 X 오영진 비평가의 콜로키움에 이어서 이번 미래이후연구소의 작가 x 비평가 기획 프로그램 「미래 이후 얽힘, 실험2」는 양아치 작가 X 이광석 기술생태학자의 얽힘 실험을 시도합니다. 양아치 X 이광석은 ‘AI의 물리적 생태 지형도: 자연 추출주의적 경향’이라는 제목 아래, AI 광풍 아래 한반도에서 벌이는 물리적 생명과 자연의 수탈 지형을 예술가와 연구자가 어떻게 이를 읽고 추적, 해독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양아치 작가는 최근 수 년 동안 그 자신이 직접 관찰하고 채집해왔던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 구축되는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산업단지 건축 현장의 국토 파괴 실상을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이광.. 2026.10.12
- 토론극장 협력기획단 우리들 공모 2026.05.02
- 홀리 진 벅 <지구공학 이후>에서 배움이란? 정규교육에서 구축해야 할 10가지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① 보이지 않는 것의 시각화를 포함한 핵심 디자인 기술. 여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탄소를 상상하고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이 들어 있다. 미생물을 보는 것도,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다른 곳에 있는, 우리가 쓰는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는 우리의 행 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 시각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 디자이너로서의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디자인에 대한 사용자이자 비평가로서의 기술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탄소 흐름을 추적하는 장치는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도 있고, 계산을 되풀이하게 만드는 악몽이 될 수도 있다... 2026.04.28
- <사물의 극장: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계약> 기후생태헌법 제정 퍼포먼스 참여 안내 2026.01.23
- 사물의 극장 2026.01.07
-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 2026.01.07
- 서해영 개인전 <역기념비 프로젝트: 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2.16
- 일렉트립-새들을 위한 기념비 2025.10.21
- 새들을 위한 기념비 워크숍 2025.10.15
- 주디스 버틀러,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 아실 음베(Achille Mbembe)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우리 시대의 정치적인 것은 공통의 세계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책무에서부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음벰베는 만일 우리가 기업의 이익, 사유화, 식민화 자체의 목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는 것을 행성 차원의 기획 혹은 사업으로 여긴다면, 진정한 저항, 즉 우리를 우리의 자아로, 우리의 경계들과 정체성들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는 저항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저항은 "세계의 그리고 세계에 대한 근본적 개방성, 고립에 반 대되는 세계를 위한 어떤 심호흡이라고 할 수 있는바 그 자체로 행성적 기획인 탈식민화"의 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원의 무제한적인 채굴과 구조적 인종차별에 대한 행성적 저 항은 우리를 다시 세계로 인도할 것이..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