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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pisces 삶의 기록

나쁜 피.

by MIA_LeeQ 2010. 10. 17.

내가 이렇게까지 나쁜 사람인줄은 몰랐다.
천사처럼 착한 건 바라지 않는다해도,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않는 다는 것이 내 생활신조인 동시에 그렇게 살고 있다고 믿었었는데-
내 자리가 위태로워지는 순간에 나의 이 위기감을 감추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그 상황을 왜곡시키다니..
스스로도 아주 충격적이다.
그리고 내 안에서 분노와 경멸과 더불어 비틀어진 사실은 결국 만천하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는 것이다.
부끄럽도다 부끄럽도다 부끄럽도다-
내가 누굴 탓하고, 누굴 원망하랴.
스스로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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