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물의 본성에 대한 요점을 희미하게나마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너무도 미약한 것이어서 내 밖의 사물에 대해 미소한 영향도 줄 수 없는 것이지만, 나는 항상 대단한 자만심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그런 자만심 중의 하나로 이런 것이 있었다. 어릴때 나 자신을, 글쎄, 자석은 아니고, 그렇지 ... '완벽한 온도계'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시대의 완벽한 온도계로 나 자신을 생각했던 것이다. - 다이안 아버스, Terkel interview,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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