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푸리'라 읽는 이 단어는
네이버에 의하면,
널리 알려져 있는 멜로디, 오페라의 아리아 등 계속해서 연주하도록 만든 곡. 접속곡이라고 번역된다. 이 명칭은 여러 가지 재료를 뒤섞어 끓인 음식, 즉 잡탕을 뜻하는 것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1711년 발라드(ballard)의 브르네트집에서 볼 수 있다. 19세기적인 형식은 크라머(J.B.Cramer)에 의해 시작되었다.
라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혼합된 것'을 지칭한다.
요즘 계속해서 번역에 매진하고 있는 로버트 w.위트킨의 아도르노 관련 텍스트에서 이 단어를 발견하였는데, 아도르노는 대중문화와 예술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성인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생기는 친숙함 내지는 익숙함이 바로 이 시대에서 명성을 얻는 열쇠임을 이야기 하면서, 현대문화의 한 특성으로 포-푸리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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