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Stranger1 인생의 궤적- 연작(series)과도 같은 삶 인생의 궤적- 연작(series)과도 같은 삶 이따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 인류역사와 그 시작을 함께한 이 고민은 조금만 틀면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할까’ 로 이어진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소위 ‘팔리는 작업’을 해야 할지, 아니면 세상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고집있게 밀고 나가야 하는 건지 헷갈려 한다(실제로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 젊은 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이 두 가지 갈림길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며 나아가는 작가로 고양창작스튜디오 작가인 박현두를 꼽을 수 있겠다. 2009년 금호미술관의 사진기획전 에 참여했던 박현두작가의 가 벌써 세 번째 시리즈까지 진행되었다. 2003-4년에 진행된 첫 번째 시리즈가 유학시절에 느낀 이질감과 고립을 위.. 2010. 9. 20. 이전 1 다음